페이스메이커가 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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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 개재된 박영인씨에 대한 기사를 읽게되었습니다.
다음은 기사요약입니다.


포스코에서 철강제조 담당으로 3교대 근무를 하던 박영인씨는
생활 리듬이 끊기고 축 처지는 느낌이 싫어서 변화를 주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 1995년 춘천마라톤에서 3시간57분을
기록하고 난뒤 계속 뛰었다. 2001년 보스턴마라톤에서 한국인
아마추어 마라토너 27명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국내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5차례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마라톤 베테랑이 됐다.
풀코스 완주 경력만 29차례.

이번 24일에 열리는 춘천마라톤에선 최고기록을 목표로 하지않고
다른 사람들의 3시간 이내 돌파를 도와주는 ‘서브 3’ 페이스 메이커
로 자원봉사한다고 한다…

3시간 이내 완주를 뜻하는 ‘서브 3’은 아마추어들에게 꿈의 기록으로
통한다. 1999년 춘천마라톤 때 도입된 페이스 메이커는
완주 목표 시간을 상의에 붙이고 풍선을 들고 뛰기 때문에
이들만 쫓아가면 무리하지 않고 레이스를 펼칠 수 있다.


우리주변엔 자신의 성공보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위해 힘써주는 이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다. 너도 나도 성공을 위해 경쟁하는 일에만 몰두하고있는
요즘….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이들 페이스메이커들은 자신의 기록보다는 다른 동료혹은 파트너들의
기록을 위해 보조를 맞춰주며 뜁니다.. 비록 단명으로 끝나긴 했지만. 우리
나라의 마라톤영웅이었던 황영조도 이 페이스메이커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페이스메이커가 되려면 먼저 베타랑급의 실력을 갖추어야하는것은
물론입니다. 멋있지않습니까? 능력을 갖추었을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성공을
위해 달려주는… 더 빨리 달릴수도 있지만… 동료를 위해
때로 오버페이스 하기도 하는 …

단순히 내가 성공한 성공자가 되기보다 이런 멋진 페이스메이커가 되고
싶군요. 이번달에 저도 초보마라토너로서 두번째 하프에 도전합니다.
언제나 난 저런 페이스메이커가 될수있을까요? 앞으로 열심히 뛰어서..
나도 페이스메이커가 되어보아야겠습니다.
마라톤뿐 아니라 내 직업과 내 가정과 내 신앙생활에 있어서..
멋진 페이스메이커가 되어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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